토가족은 중국 소수민족 중 6번째로 수가 많은 민족으로 예부터 장가계에 살던 토착부족이다.
토가족은 침략에 반대하는 투쟁을 끊임없이 전개하였지만 현재는 한족의 영향으로 토가족의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토가족이 살던 오래된 산간 마을을 복구하여 만든 토가족 민속촌이 바로 토가족풍정원이다.
이 중 왕이 머무르던 건물은 최고목재건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토가족풍정원에 들어서면 풋풋한 처녀 총각이 토가족 전통 술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리곤 북을 치며 전통 무용을 보여주고, 방문객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전시관 안에는 민족 고유의 토속적인 물건과 전통의상 등을 전시하고 있으니 소수민족의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할 곳이다.